카페 드 플로르
파리 생제르맹·오르세·뤽상부르 · 카페
Café de Flore
카페 드 플로르는 생제르맹 대로 모퉁이에 있는 1880년대부터 이어 온 카페로, 사르트르와 보부아르가 2층에서 글을 쓰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빨간 의자가 늘어선 테라스와 아르데코 양식의 거울, 마호가니 장식 실내가 거의 그대로이고, 흰 앞치마를 두른 웨이터가 은빛 쟁반에 음료를 받쳐 옵니다. 대표 메뉴는 녹인 초콜릿을 따로 담아 우유와 섞어 마시는 쇼콜라 쇼와 진한 커피, 그리고 두툼한 오믈렛과 크로크 무슈 같은 간단한 식사입니다.
음료 한 잔 값이 동네 카페보다 두세 배 비싸지만, 그 대신 한두 시간 앉아 있어도 누구도 재촉하지 않는 것이 이 집의 미덕입니다. 테라스와 1층은 사람 구경을 하기 좋고, 2층은 비교적 조용해 대화하기 편합니다. 아침 일찍 문을 열어 크루아상과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기에도 좋습니다.
바로 옆 레 되 마고와 라이벌처럼 비교되곤 합니다.
가는 법
메트로 4호선 생제르맹데프레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관광객이 몰리기 전인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가 여유롭습니다.
- 함께 가면
- 길 건너 생제르맹데프레 성당을 보고, 바로 옆 레 되 마고와 분위기를 비교해 보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테라스와 1층은 늘 붐비고 2층은 비교적 조용해요. 음료 값이 높은 대신 오래 앉아 있어도 재촉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