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자자 샹양난루점
상하이 신톈디·티엔즈팡·옛 프랑스 조계 · 카페
乔家栅(襄阳南路店)
차오자자는 백 년 넘게 이어 온 상하이의 떡과 과자 노포로, 시정부의 오래된 브랜드 소개에서 팔보반과 쭝쯔, 계절 한정 고기 월병을 대표 상품으로 다뤘습니다. 팔보반은 찹쌀에 팥소와 말린 과일, 견과를 넣고 쪄 낸 상하이식 명절 디저트이고, 쭝쯔는 대나무 잎에 찹쌀과 소를 싸서 찐 음식으로 짭짤한 고기 맛과 달콤한 팥 맛이 모두 있습니다. 봄이 되면 쑥 즙으로 물들인 초록색 찹쌀 경단인 칭퇀이 나와 이것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합니다.
가게 안에서 오래 머물며 먹는 카페라기보다는 진열대에서 골라 포장해 가는 디저트 가게에 가깝지만, 한국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상하이 전통 간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산책 중 간식이나 숙소에서 먹을 주전부리로 좋습니다. 계절마다 진열 상품이 바뀌어 같은 가게라도 갈 때마다 다른 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찹쌀 간식은 금방 굳으니 산 날 먹는 편이 좋습니다.
가는 법
1·10·12호선 산시난루역에서 남쪽으로 걸어 1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칭퇀이 나오는 봄철 오후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 함께 가면
- 간식을 사 들고 티엔즈팡 골목을 구경하거나, 서쪽 우캉루·안푸루 산책길로 이어 가면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백 년 넘은 상하이 떡·과자 노포로 팔보반과 쭝쯔, 계절 간식이 진열대에 놓여요. 봄에는 쑥 경단인 칭퇀을 사려는 줄이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