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 미술관 웨스트번드관
상하이 쉬자후이·우캉루·웨스트번드 · 전시·박물관
龙美术馆(西岸馆)
룽 미술관 웨스트번드관은 중국의 개인 수집가 부부가 세운 사립 미술관으로, 황푸강 서쪽 강변의 옛 석탄 하역장 자리에 들어섰습니다. 석탄을 옮기던 콘크리트 구조물을 그대로 살려 그 위로 우산을 펼친 듯한 곡선 지붕을 이어 붙인 건물 자체가 건축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해, 전시를 보지 않고 건물만 보러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높고 텅 빈 콘크리트 전시실은 대형 현대 미술 작품과 잘 어울리며, 중국 근현대 미술과 해외 작가 기획전이 번갈아 열립니다.
봄에는 미술관 주변에 심은 벚나무가 거친 콘크리트 벽을 배경으로 꽃을 피워 사진 명소가 됩니다. 전시에 따라 요금과 예매 방식이 달라지고, 전시가 바뀌는 기간에는 일부 전시실이 닫히기도 하니 방문 전에 공식 채널에서 현재 전시를 확인하세요. 실내 관람에 한두 시간이 걸리며, 관람 뒤에는 바로 앞 강변 산책로로 나가 다른 미술관과 공원까지 이어 걷기 좋습니다.
가는 법
7·12호선 룽화중루역에서 강변 방향으로 걸어 1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벚꽃이 피는 봄이나 강변 산책을 곁들이기 좋은 가을 오후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관람 뒤 쉬후이 빈장 강변을 따라 걷고, 서쪽 룽화사까지 둘러보면 반나절 코스가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혼자
- 현지 팁
- 옛 석탄 운반 구조물을 살린 노출 콘크리트 건물 자체가 볼거리예요. 전시가 바뀌는 기간에는 일부 전시실이 닫히니 전시 일정을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