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매쿼리 포인트
시드니 시티·하이드파크·왕립식물원 · 야경
Mrs Macquarie's Chair
식물원 동쪽 곶 끝에 있는 바위 의자와 그 주변 잔디 언덕을 함께 부르는 이름입니다. 19세기 초 총독 부인을 위해 죄수들이 바위를 깎아 만든 의자가 남아 있는데, 정작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이 자리에서 보면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겹쳐 한 장의 사진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엽서와 달력에 자주 나오는 바로 그 구도라 첫 방문자에게는 꼭 들러야 할 사진 명소로 꼽힙니다. 입장료나 문이 없어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갈 수 있고, 해 뜰 무렵에는 사진가들이 삼각대를 펴고 기다립니다.
낮에는 관광버스가 잇따라 들어와 붐비니 아침 일찍이나 해 질 녘을 노리는 편이 좋습니다. 매년 12월 31일 밤에는 불꽃놀이 명당으로 손꼽혀 이른 시간부터 출입 인원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주변에는 매점이 거의 없어 물은 미리 챙겨 가세요.
가는 법
왕립 식물원 해안 산책로를 따라 서큘러 키에서 걸어 25분 안팎이며, 뉴사우스웨일스 미술관 쪽에서 오면 10분쯤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 뜰 무렵이나 해 질 녘, 하늘색이 바뀌는 시간이 사진에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왕립 식물원을 지나 걸어오거나 뉴사우스웨일스 미술관 관람과 묶고, 울루물루의 해리스 카페 드 휠스까지 걸어가도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한 화면에 겹쳐 들어오는 대표 사진 포인트예요. 해 뜰 무렵이나 해 질 녘이 가장 예쁘고, 단체 관광버스가 몰리는 낮 시간은 피하는 편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