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타 거리
도쿄 시부야·하라주쿠·오모테산도 · 쇼핑
竹下通り
다케시타 거리는 하라주쿠역 맞은편에서 시작되는 350미터 남짓한 보행자 골목입니다. 십 대를 겨냥한 옷과 액세서리, 캐릭터 잡화점이 촘촘하고 일본의 가와이이 문화가 어떤 것인지 한눈에 보입니다. 먹거리로는 생크림과 과일을 듬뿍 넣어 고깔처럼 만 크레페가 수십 년째 대표이고, 무지개색 솜사탕과 길쭉한 감자튀김처럼 사진을 찍기 위한 간식이 유행에 따라 바뀝니다. 100엔 숍과 드러그스토어, 스티커 사진관도 있어 큰돈을 쓰지 않고 한 시간쯤 구경하기에 알맞습니다.
골목이 내리막이라 역 쪽 입구 아치 아래에서 내려다보면 인파가 한 장에 담깁니다. 길에서 음반이나 모델 제안을 하며 말을 거는 사람은 대꾸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게는 대개 오전 10시나 11시에 문을 엽니다.
골목 중간에서 옆으로 빠지는 샛길에는 구제 옷집과 작은 카페가 숨어 있어 인파에 지치면 잠깐 피하기 좋습니다.
가는 법
JR 하라주쿠역 다케시타 출구로 나오면 길 건너가 바로 입구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가게가 막 문을 여는 평일 오전 11시 무렵이 걷기 편합니다.
- 함께 가면
- 거리 끝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오모테산도 힐스가 나오고, 반대편으로는 메이지 신궁과 아후리 하라주쿠가 가깝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 현지 팁
- 주말 오후에는 어깨가 닿을 만큼 붐벼서 평일 오전이 훨씬 걷기 편해요. 크레페와 솜사탕은 가게 앞 정해진 자리에서 먹고 쓰레기는 산 가게에 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