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카츠 차즈케 스즈야 신주쿠 본점
도쿄 신주쿠 · 식사
とんかつ茶づけ すずや 新宿本店
스즈야는 돈카츠를 오차즈케로 먹는 방식을 처음 내놓은 신주쿠의 노포입니다. 철판 위에 간장 양념으로 볶은 양배추를 깔고 그 위에 돈카츠를 올려 내오는데, 처음에는 밥반찬으로 먹다가 서너 조각을 남겨 밥 위에 얹고 뜨거운 차를 부어 말아 먹습니다. 튀김옷에 밴 간장 맛이 차에 풀리면서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이 재미입니다.
민예풍으로 꾸민 실내는 나무 가구와 도자기가 많아 번잡한 가부키초 입구에 있다는 사실을 잊게 합니다. 밥과 양배추, 된장국을 더 달라고 할 수 있어 양이 부족할 걱정은 없습니다. 직원이 먹는 순서를 설명해 주고 그림이 들어간 안내문도 있어 일본어를 몰라도 따라 하기 쉽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주변 직장인으로 붐비니 조금 비켜 가세요. 돼지고기 대신 닭이나 새우 튀김으로 바꾼 정식도 있어 일행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습니다.
가는 법
JR 신주쿠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5분 안팎이며 야스쿠니 거리 가부키초 입구 아치 옆 건물 5층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오후 2시 이후의 늦은 점심이나 이른 저녁이 한가합니다.
- 함께 가면
- 바로 앞이 가부키초 고질라 헤드로 가는 길이고, 식후에는 커피 세이부 본점이나 이세탄 신주쿠점으로 가기 편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절반쯤은 그대로 먹고 남은 돈카츠를 밥에 얹어 차를 부어 마무리하는 순서예요. 가부키초 입구 아치 옆 건물 5층이라 간판을 보고 엘리베이터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