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 놈솟
방콕 왕궁·올드타운·카오산 · 카페
มนต์นมสด เสาชิงช้า
1964년부터 우유와 토스트를 팔아 온 방콕의 오래된 디저트 가게입니다. 두툼하게 썬 식빵을 숯불 향이 나게 구워 연유나 설탕, 초콜릿, 판단 잎으로 만든 초록빛 커스터드를 올려 내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해서 단순한 조합인데도 계속 손이 갑니다. 병에 담아 주는 차가운 생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이 집의 방식입니다.
굽지 않고 쪄서 부드럽게 낸 빵을 커스터드에 찍어 먹는 메뉴도 인기가 많습니다. 현지 학생과 가족 손님이 저녁마다 줄을 서지만 포장 줄과 매장 줄이 나뉘어 있어 생각보다 빨리 빠집니다. 가게 안은 급식실처럼 소박하고 값은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오후에 열어 밤 늦게 닫는 곳이라 낮에 찾아가면 헛걸음하기 쉽습니다. 방콕 시청 옆 대형 그네 기둥인 사오칭차가 바로 근처라 야경 산책을 겸하기 좋습니다.
가는 법
민주기념탑에서 딘소 거리를 따라 걸어서 5분 안팎이고 삼욧역에서는 12분쯤 걸립니다.
- 가기 좋은 때
- 저녁을 먹고 난 뒤 밤 8시 전후가 가장 붐비고, 문 여는 직후는 한산합니다.
- 함께 가면
- 팁사마이나 크루아 압손 딘소점에서 식사한 다음 디저트로 들르고, 왓 사켓(황금산)과도 가깝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아이와 가족, 혼자
- 현지 팁
- 오후에 문을 열어 밤늦게까지 해요. 빵은 굽기와 토핑을 고르는 방식이고, 판단 커스터드에 찍어 먹는 찐빵 세트가 가장 많이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