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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록윤

방콕 왕궁·올드타운·카오산 · 카페

ออน ล๊อก หยุ่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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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에 문을 연 방콕식 아침 식당 겸 찻집입니다. 중국계 이민자가 싱가포르의 코피티암을 본떠 차린 가게로 알려져 있고, 낡은 나무 진열장과 원형 테이블, 타일 바닥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어 들어서는 순간 시간이 멈춘 듯합니다. 메뉴는 단출합니다.

달걀 프라이와 햄, 소시지, 중국식 소시지를 한 접시에 담은 아침 세트, 커스터드를 듬뿍 바른 빵, 연유를 넣은 진한 타이 커피와 밀크티가 전부라 해도 될 정도입니다. 값이 저렴해 현지 어르신들이 신문을 펴 놓고 앉아 있는 풍경과 사진을 찍는 젊은 손님이 섞여 있습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 주말 오전에는 가게 앞에 줄이 서지만 음식이 금방 나와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에어컨이 약하고 선풍기가 도는 옛날 가게라는 점은 감안하세요. 영업은 이른 아침에 시작해 오후에 끝납니다.

가는 법

MRT 블루라인 삼욧역에서 걸어서 3분 안팎이며 살라 찰름끄룽 극장 옆에 있습니다.

가기 좋은 때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가 가장 분위기 있고 줄도 덜합니다.
함께 가면
아침을 먹고 왕궁·왓 프라깨우로 넘어가거나, 반대로 야오와랏 로드 쪽으로 걸어가 차이나타운 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친구, 부모님, 혼자
현지 팁
아침부터 오후까지만 하는 집이라 오전에 가는 게 좋아요. 현금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잔돈을 챙기고, 합석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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