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푸간 요새
괌 하갓냐·남부 해안 · 야경
Fort Santa Agueda
하갓냐 시내를 내려다보는 아가냐 하이츠 언덕 위의 스페인 시대 요새 터로, 정식 이름은 산타 아게다 요새입니다. 1800년 무렵 스페인이 하갓냐 앞바다를 지키려고 세운 요새로, 지금은 낮은 돌벽과 작은 공원으로 남아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요새 자체는 아담하지만, 이곳에 서면 하갓냐 시내와 차모로 빌리지, 파세오 공원, 멀리 투몬만까지 이어지는 서해안이 한눈에 들어와 사진 명소로 꼽힙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바다 쪽으로 해가 내려가면서 시내에 하나둘 불이 켜져 분위기가 좋습니다.
차로 요새 바로 앞까지 올라갈 수 있어 오르막을 걸을 필요가 없고, 부모님과 함께여도 부담이 적습니다. 주변이 주택가라 밤늦게 소란스럽게 머무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수요일이라면 이곳에서 노을을 본 뒤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으로 내려가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낮에 들르면 스페인 광장 일대를 위에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어 시내 지리를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가는 법
하갓냐 시내에서 언덕길로 차로 5분 안팎이며,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어렵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가 지기 30분 전부터 노을 무렵이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내려가서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이나 파세오 공원으로 이어 가고, 낮이라면 스페인 광장과 묶으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언덕 위 스페인 시대 요새 터라 하갓냐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요. 차로 바로 앞까지 올라갈 수 있고 해 질 무렵 풍경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