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대성당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성당 거리 · 명소
Nhà thờ Lớn Hà Nội
구시가지 남서쪽 골목 끝에 우뚝 선 회색 쌍탑 성당으로, 19세기 말 프랑스가 지은 네오고딕 양식 건물입니다. 파리 노트르담 성당을 본떠 설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오랜 세월 비바람에 그을린 외벽이 오히려 이 건물만의 분위기를 만듭니다. 정면 광장은 하노이 젊은이들이 사진을 찍고 약속을 잡는 장소로 쓰여 늘 붐비고, 성당 둘레 골목에는 옷가게와 작은 카페가 모여 있습니다.
내부는 미사 시간에 맞춰 문을 여는 경우가 많고 그 밖에는 정문이 닫혀 있을 수 있어 옆문 쪽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안에 들어가면 스테인드글라스와 높은 천장이 바깥 소음과 대비되어 잠시 숨을 고르기 좋습니다. 미사 중에는 촬영을 삼가고 조용히 뒤쪽에 머무르세요.
저녁이면 성당 앞 골목에 낮은 의자를 깔아 놓고 레몬티와 해바라기씨를 파는 노점이 들어서는데, 현지 대학생들 틈에 앉아 한 잔 마셔 보는 것도 하노이다운 경험입니다. 크리스마스 무렵에는 성당 앞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
가는 법
호안끼엠 호수 서쪽에서 냐토 거리를 따라 걸어서 5분 안팎이고, 구시가지 어디서든 그랩으로 5분 남짓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외관 사진은 햇빛이 정면을 비추는 오전이 좋고, 레몬티 골목은 해 진 뒤에 활기를 띱니다.
- 함께 가면
- 성당 앞에서 퍼 10 리꿕수로 점심을 먹고 더 노트 커피까지 걸어가면 반나절 코스가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성 요셉 대성당이라고도 불러요. 미사 시간이 아니면 정문이 닫혀 있는 때가 많아 옆문 쪽으로 들어가야 하고, 성당 앞 골목의 레몬티 노점은 저녁에 현지 젊은이들로 붐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