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 하우스·스탠리 해변 산책로
홍콩 홍콩섬 남부(오션파크·리펄스베이·스탠리) · 명소
美利樓 赤柱海濱長廊
스탠리 바닷가 서쪽 끝에 서 있는 3층 석조 건물 머레이 하우스는 본래 1840년대 센트럴에 지은 영국군 장교 숙소였습니다. 그 자리에 은행 빌딩을 올리게 되면서 1980년대에 화강암 수천 개에 번호를 매겨 해체했다가 2000년 무렵 이곳으로 옮겨 다시 조립했습니다. 둥근 기둥이 늘어선 회랑과 넓은 베란다가 바다를 향해 열려 있고 건물 안에는 식당과 상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바로 앞 블레이크 선착장도 센트럴에서 옮겨 온 것으로, 철제 지붕 아래에 서면 스탠리 만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 시장 쪽으로는 바다를 따라 식당과 술집의 야외 테이블이 이어지는 산책로가 놓여 있어 주말이면 유럽의 해변 마을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걷는 길이 평탄하고 벤치가 많아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편합니다.
건물과 선착장, 산책로를 둘러보는 데는 따로 돈이 들지 않습니다.
가는 법
스탠리 빌리지 버스 정류장에서 시장을 지나 바닷가를 따라 걸어서 10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석조 건물과 선착장에 노을빛이 드는 해 질 녘부터 저녁까지가 가장 운치 있습니다.
- 함께 가면
- 스탠리 마켓에서 산책로를 따라 걸어오게 되고 더 클래식 스푼과 마미 이본이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센트럴에 있던 석조 건물을 해체해 이곳에 다시 세웠어요. 바로 옆 블레이크 선착장과 함께 해 질 녘에 사진이 가장 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