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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카이 필박스 하이크

하와이 오아후 동부 해안(하나우마·카일루아) · 공원·자연

Kaiwa Ridge Trail

공원·자연자연·공원사진 명소야외

라니카이 주택가 뒤편 카이와 능선을 따라 오르는 짧은 등산로로, 능선 위에 2차 세계대전 때 지은 콘크리트 초소인 필박스가 남아 있어 라니카이 필박스 하이크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 초소까지는 걸어서 20~30분 남짓이지만 초입부터 흙길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밧줄을 잡아야 하는 구간도 있어, 운동화와 두 손이 자유로운 차림이 필요합니다. 비가 온 뒤에는 흙이 진흙처럼 미끄러워져 내려올 때 넘어지기 쉬우니 그런 날은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초소 위에 올라서면 바로 아래 라니카이 해변의 흰 모래와 모쿨루아 섬 두 개, 카일루아 만이 그림처럼 펼쳐지는데, 이 장면 하나를 보려고 이른 새벽부터 사람들이 줄지어 오릅니다. 해 뜨는 시간에 맞춰 오르면 섬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늘이 거의 없어 해가 높아지면 무척 덥고, 등산로 입구가 주택가 한가운데라 주차가 어려우니 카일루아 쪽에 차를 대고 걸어오세요.

무릎이 약한 부모님에게는 권하기 어렵습니다.

가는 법

라니카이 주택가 안쪽 등산로 입구까지는 카일루아 비치 파크에서 걸어서 15분 안팎입니다.

가기 좋은 때
해돋이 시간이나 덥기 전인 오전 7~8시 이전에 오르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가면
내려와서 바로 라니카이 비치에서 땀을 식히고, 칼라파와이 마켓에서 아침 겸 커피를 사면 오전 일정이 완성됩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혼자
현지 팁
초입부터 흙길 급경사라 비 온 뒤에는 미끄러워 위험해요. 해 뜨는 시간에 맞춰 오르면 모쿨루아 섬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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