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스 갤리
마카오 반도 남부·남반 호수(아마 사원·마카오 타워) · 식사
美心亨利餐廳
헨리스 갤리는 사이반 호숫가 가로수길에 있는 매캐니즈 식당으로, 1970년대 중반 선박 요리사 출신 주인이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내는 배의 조리실을 뜻하는 가게 이름처럼 돛과 타륜, 선원 사진으로 꾸며져 있고 빨간 체크 식탁보가 정겹습니다. 이 집에서 꼭 맛봐야 할 것은 아프리칸 치킨입니다.
구운 닭 위에 땅콩과 코코넛, 고추, 여러 향신료를 갈아 만든 걸쭉한 소스를 덮어 내는데, 포르투갈 사람들이 아프리카와 인도를 거쳐 오며 익힌 맛이 마카오에서 합쳐진 요리라고 합니다. 껍질째 매콤하게 볶은 왕새우, 다진 고기와 감자를 간장으로 볶아 달걀을 얹은 민치도 집밥 같은 맛으로 사랑받습니다. 창가 자리에서는 호수와 가로수가 보이고 관광지 한복판의 번잡함이 없어 느긋하게 먹기 좋습니다.
가격대는 중간 정도이며 메뉴 구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는 법
마카오 타워와 아마 사원 사이 사이반 호숫가 도로에 있어 두 곳 어디서든 걸어서 10분에서 1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호숫가 가로등이 켜지는 저녁 여섯 시쯤 가면 산책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함께 가면
- 펜야 성당에서 걸어 내려오면 바로 닿고, 식사 뒤에는 마카오 타워나 아마 사원으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 현지 팁
- 아프리칸 치킨은 소스가 넉넉하니 빵이나 밥을 꼭 곁들이세요. 관광청 등록 정보로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지만, 쉬는 날이 생길 수 있으니 가기 전 전화로 확인하면 헛걸음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