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비치
마카오 콜로안 · 공원·자연
黑沙海灘
학사 비치는 콜로안 동쪽에 길게 휘어진 해변으로, 이름 그대로 모래가 검은빛을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닷속 광물이 섞여 생긴 색인데, 침식을 막으려고 노란 모래를 보충한 뒤로는 군데군데 회갈색에 가까워졌습니다. 마카오에서 가장 넓은 자연 해변이라 주말이면 가족 단위 현지인이 돗자리를 들고 모여들고, 뒤편 소나무 숲에는 바비큐장과 놀이터, 산책로가 갖춰져 있습니다.
해변 입구 주변에는 숯불에 닭 날개와 옥수수, 오징어를 구워 파는 노점이 오래전부터 이 해변의 명물로 꼽혀 왔는데, 날씨와 요일에 따라 문을 열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 노점이 열린 날이라면 매콤한 양념을 바른 구이를 들고 모래밭에 앉아 먹는 것이 이 해변을 즐기는 흔한 방법입니다. 수영은 안전 요원이 근무하는 철에 정해진 구역에서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해변 출입에는 돈이 들지 않으며, 리조트 구경에 지친 날 반나절 쉬어 가는 장소로 알맞습니다. 그늘이 부족하니 한낮은 피하세요.
가는 법
코타이 리조트 지구에서 학사 해변행 시내버스로 20분 안팎, 종점에서 내리면 바로 해변 입구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볕이 누그러지는 오후 4시 이후에 가서 해 질 녘까지 머물기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해변 입구 바로 옆이 페르난도이고, 버스로 10분쯤 가면 콜로안 빌리지 해안길과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콜로안 본점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 현지 팁
- 입구 쪽 노점과 매점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요. 물이 탁하고 파도가 있는 날이 많아 수영보다는 발 담그기와 산책에 알맞고, 태풍이 가까울 때는 출입이 통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