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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키 카페(한기 커피)

마카오 콜로안 · 카페

漢記手打咖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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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키 카페는 콜로안 빌리지 북쪽 라이치분 조선소 마을 어귀에 있는 허름한 찻집으로, 한자 이름을 따라 한기 커피라고도 부릅니다. 조선소에서 일하던 주인이 차린 가게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 메뉴는 손으로 수백 번 저어 만드는 수타 커피입니다. 인스턴트 커피 가루와 설탕에 물을 조금 넣고 숟가락으로 한참 휘저어 캐러멜빛 거품을 낸 뒤 뜨거운 물이나 우유를 부어 내는데, 한때 한국에서 유행한 달고나 커피의 원조 격으로 소개되면서 여행자들 사이에 이름이 났습니다.

맛은 진하고 달며 거품이 끝까지 꺼지지 않습니다. 양철 지붕 아래 플라스틱 의자를 놓은 반야외 자리에서 동네 어르신들과 섞여 앉아 마시게 되고, 꼬불꼬불한 인스턴트 면으로 끓인 국수와 토스트 같은 간단한 식사도 팝니다. 바로 옆에는 나무배를 만들던 옛 조선소 터가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합니다.

오후 일찍 문을 닫고 주중에 쉬는 날이 있으니 늦지 않게 가세요.

가는 법

콜로안 빌리지 버스 종점 로터리에서 바닷가를 따라 북쪽 라이치분 방향으로 걸어서 7분에서 8분 안팎입니다.

가기 좋은 때
문을 연 지 얼마 안 된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가 한산하고 덥지 않아 앉아 있기 좋습니다.
함께 가면
커피를 마신 뒤 걸어 내려와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콜로안 본점에서 타르트를 사고, 콜로안 빌리지 해안길을 따라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까지 이어 가면 됩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혼자
현지 팁
양철 지붕 아래 반야외 자리라 한여름 낮에는 덥고 모기가 있어요. 오후 다섯 시 반쯤 일찍 닫고 쉬는 날도 있으니 콜로안 일정의 앞쪽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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