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대교
오키나와 북부(모토부·나키진·나고) · 명소
古宇利大橋
나고시 야가지섬과 나키진촌 고우리섬을 잇는 길이 1,960m의 다리로, 2005년에 놓였고 통행료가 없습니다. 난간이 낮고 다리가 완만하게 솟았다 내려가는 모양이라 달리는 동안 양쪽으로 에메랄드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집니다. 맑은 날 정오 무렵에는 얕은 모래 바닥과 산호초가 층을 이루어 물색이 여러 겹으로 보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차를 세울 수 없으므로 건너기 전 야가지섬 쪽 작은 주차장 전망대에서 다리 전체를 찍고, 건넌 뒤에는 다리 밑 고우리 비치에 차를 대고 모래밭에서 올려다봅니다. 고우리섬은 둘레가 8km쯤 되는 작은 섬으로 차로 한 바퀴 도는 데 10분이면 됩니다. 오키나와판 아담과 이브 전설이 내려와 사랑의 섬이라는 별명이 있고, 섬 안에 전망 타워와 새우 요리 가게, 카페가 모여 있습니다.
주말에는 다리 양쪽 주차장이 금세 찹니다.
가는 법
나하 공항에서 오키나와 자동차도 교다 나들목을 거쳐 차로 한 시간 사십 분 안팎이며, 나고 시내에서는 30분쯤 걸립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가 높이 뜬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물빛이 가장 선명합니다.
- 함께 가면
- 섬 북쪽의 하트록(티누 해변)까지 다녀오고, 돌아오는 길에 나키진 성터나 정글리아 오키나와로 이어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다리 위에서는 차를 세울 수 없으니 건너기 전 남쪽 주차장이나 건넌 뒤 섬 쪽 해변에 세우세요. 해가 머리 위에 있는 한낮에 물빛이 가장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