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치문 킷사 시사엔
오키나와 북부(모토부·나키진·나고) · 카페
やちむん喫茶シーサー園
모토부초 이즈미의 깊은 산속에 있는 찻집으로, 수십 년째 자리를 지켜 온 오키나와 숲속 카페의 원조 같은 곳입니다. 이즈미는 귤과 시콰사를 기르는 마을이라 가는 길 내내 과수원이 이어집니다. 나무로 지은 2층 건물의 위층 마루에 앉으면 눈높이에 아래층 붉은 기와지붕이 펼쳐지고, 그 위에 도자기 시사 여러 마리가 제각기 다른 표정으로 앉아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기와를 타고 흐르는 빗물과 젖은 숲이 어우러져 오히려 운치가 좋다고들 합니다. 메뉴는 소박합니다. 밀가루 반죽에 부추를 넣어 얇게 부친 히라야치, 흑설탕 시럽을 끼얹은 빙수, 직접 짠 감귤 주스와 커피 정도입니다.
창이 따로 없이 트여 있어 바람과 새소리가 그대로 들어오고 여름에는 모기향을 피워 줍니다. 월요일에 쉰다고 알려져 있고 저녁 6시 무렵 닫으니 오후 일찍 가는 편이 좋습니다.
가는 법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과 나고 시내에서 각각 차로 20분 안팎이며, 84번 현도 이즈미에서 표지판을 따라 좁은 길로 들어갑니다.
- 가기 좋은 때
- 숲 그늘이 시원한 오후 이른 시간이 알맞고, 비 오는 날에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피자 킷사 가진호에서 점심을 먹고 넘어오거나, 나고 파인애플 파크로 내려가는 길에 들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2층 마루 자리에 앉으면 아래 지붕 위에 놓인 시사들이 내려다보여요. 산길 안쪽이라 내비게이션에 전화번호로 검색하고, 쉬는 날은 미리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