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주리 미술관
파리 루브르·튈르리·팔레루아얄 · 전시·박물관
Musée de l'Orangerie
오랑주리 미술관은 튈르리 정원 서쪽 끝, 옛 오렌지 온실 건물에 들어선 작은 미술관입니다. 이곳에 오는 이유는 거의 하나, 모네가 말년에 그린 대형 수련 연작입니다. 타원형으로 둥글게 이어진 흰 전시실 두 개의 벽면을 수련 그림이 빙 둘러싸고, 천장 유리로 자연광이 들어와 날씨와 시간에 따라 물빛이 다르게 보입니다.
가운데 벤치에 앉아 한동안 바라보다 보면 그림 속 연못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하층에는 르누아르, 세잔, 마티스, 피카소, 모딜리아니 등 인상파 이후 작품을 모은 컬렉션이 있어 수련만 보고 나가기엔 아깝습니다. 규모가 작아 한 시간 반이면 충분하고, 화요일 휴관이니 루브르와 쉬는 요일이 같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온라인 일반권은 12.50유로 선입니다. 대형 캐리어는 반입이 제한되는 편이니 숙소에 두고 가볍게 오세요.
가는 법
메트로 1·8·12호선 콩코르드역에서 정원 쪽으로 걸어 3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단체 관람이 들어오기 전인 오전 9시 개관 직후가 가장 조용합니다.
- 함께 가면
- 나와서 콩코르드 광장을 지나 샹젤리제 거리로 이어 가거나, 튈르리 정원을 따라 루브르 박물관 쪽으로 걸어도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화요일 휴관이고 온라인 일반권이 12.50유로 선이에요. 모네의 수련 두 전시실은 오전 첫 시간대가 가장 조용합니다.
- 예약
- 온라인 시간 지정권이 현장보다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