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팽제
파리 마레·바스티유 · 식사
Bofinger
보팽제는 1864년에 문을 연 바스티유 광장 옆의 대형 브라스리입니다. 알자스 출신이 세운 가게라 슈크루트가 간판 요리이고, 굴과 새우, 게, 고둥 따위를 얼음 위에 층층이 쌓은 해산물 플래터가 테이블마다 올라가는 풍경이 이 집의 상징입니다. 1층 중앙 홀은 화려한 유리 돔 천장과 나무 벽, 놋쇠 장식으로 꾸며져 벨에포크 시대 그대로이고, 2층 방들도 각기 다른 장식이 있어 둘러볼 만합니다. 예약할 때 돔 아래 자리를 원한다고 말해 두면 좋습니다.
해산물 플래터는 크기별로 여러 단계가 있어 둘이서 가장 작은 것을 나눠도 넉넉하고, 굴을 처음 먹는다면 한두 종류만 섞인 구성을 고르세요.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 공연 전후로 찾는 손님이 많아 공연 시간대는 붐빕니다. 값이 꽤 나가는 편이니 특별한 저녁 한 끼로 잡으세요.
가는 법
메트로 1·5·8호선 바스티유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산물이 제철인 9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 저녁이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식사 전 보주 광장을 산책하고, 식사 뒤에는 메르시 쪽 보마르셰 대로를 따라 걸어도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 현지 팁
- 유리 돔 천장 아래 1층 홀에 앉으려면 예약할 때 자리를 요청하세요. 해산물 모둠 플래터는 둘이서 하나를 나눠도 넉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