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주 프레르 마레점
파리 마레·바스티유 · 카페
Mariage Frères Le Marais
마리아주 프레르는 1854년 파리에서 시작된 차 전문점으로, 세계 각지의 홍차와 녹차, 향을 입힌 가향차를 수백 종 다룹니다. 마레 매장은 1980년대에 문을 연 첫 살롱 드 테 겸 상점으로, 나무 선반에 검은 차통이 천장까지 쌓인 판매 공간이 옛 식민지 시대 무역상 같은 분위기를 냅니다. 판매대에서 직원에게 원하는 향을 말하면 차통을 열어 찻잎 향을 맡게 해 주니, 대표 가향차인 마르코 폴로나 웨딩 임페리얼처럼 이름난 것부터 시험해 보세요.
안쪽 살롱 드 테에서는 흰 정장 차림 직원이 주전자째 차를 내 오고, 차 향을 입힌 케이크와 스콘을 곁들일 수 있습니다. 주말 오후에는 자리를 기다리는 줄이 생기고, 판매 쪽은 줄 없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차통에 담긴 선물 세트는 가볍고 부피가 작아 귀국 선물로 많이 삽니다.
가는 법
메트로 1·11호선 오텔드빌역에서 걸어서 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살롱 자리를 잡으려면 점심 직후인 오후 1시 반 전후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걸어서 파리 시청과 로지에 거리가 가깝고, 다리를 건너면 베르티옹이 있는 생루이섬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1층 차 판매대에서 향을 맡아 보고 고를 수 있어요. 안쪽 살롱 드 테는 주말 오후에 대기가 생기니 이른 오후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