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브리지 도보 횡단
시드니 서큘러 키·더 록스 · 명소
Sydney Harbour Bridge
항구 남북을 잇는 강철 아치 다리로, 현지에서는 생김새 때문에 옷걸이라는 별명으로도 부릅니다. 다리 꼭대기에 오르는 체험은 비싸지만, 동쪽 보행로는 누구나 돈을 내지 않고 걸어서 건널 수 있어 시드니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전망 산책으로 꼽힙니다. 더 록스 쪽 컴벌랜드 스트리트에서 계단을 올라 보행로에 들어서면 오른편으로 오페라하우스와 서큘러 키가 계속 따라오고, 북쪽 끝 밀슨스 포인트까지 다 걸으면 30분 남짓 걸립니다.
보행로는 철망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진을 찍을 때 렌즈를 철망 틈에 대야 깔끔하게 나옵니다. 남쪽 교각 탑 안에는 다리의 역사를 보여 주는 유료 전시 공간이 있어 계단을 올라 더 높은 곳에서 보고 싶다면 함께 들러도 됩니다. 북쪽에 내려서면 루나 파크의 커다란 웃는 얼굴 입구가 가까워 잠깐 구경한 뒤 밀슨스 포인트역에서 기차를 타고 돌아오면 같은 길을 되짚어 걷지 않아도 됩니다.
가는 법
서큘러 키역에서 더 록스 쪽으로 걸어 컴벌랜드 스트리트의 보행로 계단까지 10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빛이 비스듬한 오전이나 해 질 무렵이 사진이 잘 나오고 한낮보다 덜 덥습니다.
- 함께 가면
- 다리를 건너기 전후로 옵저버토리 힐에서 다리 전체 모습을 보고, 더 록스 마켓이 열리는 날이면 함께 둘러보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다리 동쪽 보행로는 무료로 걸어서 건널 수 있어요. 더 록스의 컴벌랜드 스트리트 쪽 계단으로 올라가 북쪽 밀슨스 포인트까지 걷고, 돌아올 때는 페리나 기차를 타면 왕복 걷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