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저버토리 힐
시드니 서큘러 키·더 록스 · 야경
Observatory Hill Park
더 록스 뒤편 언덕 꼭대기에 있는 공원으로, 오래된 천문대 건물과 커다란 무화과나무, 잔디밭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하버브리지를 정면이 아닌 옆에서 비스듬히 바라보는 자리라 아치 전체와 다리 위를 오가는 차, 그 아래 지나가는 배를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어 사진가들이 즐겨 찾습니다. 해 질 녘이 되면 와인과 간식을 들고 올라와 잔디밭에 앉는 현지인이 많아 분위기가 편안해집니다.
공원 입장은 따로 돈을 받지 않고 낮에는 천문대 건물 앞 마당까지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밤하늘 관측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이 필요하니 관심이 있으면 따로 알아보세요. 다만 더 록스 쪽에서 오르는 길은 계단과 꽤 가파른 오르막이라 무릎이 약한 일행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언덕이라 겨울철 해 질 녘에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 얇은 겉옷을 챙기세요.
가는 법
서큘러 키역에서 더 록스를 지나 언덕길과 계단으로 걸어 1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 지기 30분 전쯤 올라가 노을이 하버브리지 뒤로 지는 모습을 보는 것을 권합니다.
- 함께 가면
- 내려오는 길에 글렌모어 호텔 루프톱에 들르거나 바랑가루 리저브 쪽 해안 산책로로 이어 가세요.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하버브리지를 옆에서 길게 볼 수 있는 언덕 공원이에요. 해 질 무렵 돗자리를 펴는 현지인이 많아요. 더 록스에서 올라가는 길이 계단과 오르막이라 무릎이 불편하면 택시로 근처까지 가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