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다 커피
타이베이 시먼딩·용산사·완화 · 카페
蜂大咖啡
펑다 커피는 1950년대에 문을 연 시먼딩의 노포 커피집으로, 번쩍이는 프랜차이즈 사이에서 옛 다방 분위기를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카운터에는 알코올램프로 물을 끓여 올리는 사이폰 기구가 줄지어 있고, 직원이 한 잔씩 내려 주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진하게 내린 커피에 얼음을 채운 아이스 커피와 차갑게 우린 더치 커피가 꾸준히 나가는 메뉴입니다.
입구 유리 진열장에 쌓인 호두 과자와 버터 쿠키는 이 집의 또 다른 명물이어서 선물용으로 봉지째 사 가는 손님이 많습니다. 오전에는 토스트와 달걀이 딸린 아침 세트를 먹으며 신문을 읽는 어르신들로 자리가 찹니다. 테이블 간격이 좁고 시끌벅적한 편이라 오래 앉아 일하기보다 30분쯤 쉬어 가는 용도로 맞습니다.
원두도 무게를 달아 판매합니다. 계산은 나갈 때 카운터에서 하며 현금을 준비하면 편합니다.
가는 법
지하철 시먼역 1번 출구에서 청두루를 따라 걸어서 3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아침 세트가 나오는 오전이 가장 이 집다운 시간입니다.
- 함께 가면
- 시먼홍러우 맞은편 길에 있어 구경 전후로 들르기 좋고, 시먼딩 보행자 거리도 바로 옆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입구 진열대의 호두 과자와 쿠키는 낱개로도 살 수 있어 커피에 하나씩 곁들이기 좋아요. 오전에는 동네 단골이 많아 한결 느긋한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