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정기념당
타이베이 중정기념당·융캉제·타이베이역 · 명소
中正紀念堂
중정기념당은 흰 대리석 벽에 푸른 팔각 지붕을 얹은 높이 70미터의 기념 건축물로, 타이베이를 소개하는 사진에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 정문 아치를 지나면 축구장 몇 개를 합친 크기의 자유광장이 펼쳐지고, 양옆에 붉은 기둥의 국가희극원과 국가음악청이 마주 보고 서 있습니다. 본당으로 오르는 계단은 여든아홉 단인데 장제스 전 총통이 세상을 떠난 나이에 맞춘 숫자라고 합니다.
위층 홀에는 대형 청동 좌상이 있고 아래층에는 전시실과 기념품 가게, 우체국이 있습니다. 의장대 의식은 이제 홀 안이 아니라 본당 계단 앞 야외 길에서 열리며, 공식 안내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15분쯤 진행됩니다. 비가 오면 달라질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광장과 상설 전시는 무료이고 특별전만 따로 표를 받습니다. 연못과 정원이 딸려 있어 아침 산책 삼아 한 바퀴 돌기에도 좋습니다.
가는 법
지하철 단수이신이선과 쑹산신뎬선의 중정기념당역 5번 출구로 나오면 광장 옆문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빛이 정면을 비추는 오전에 건물 색이 가장 선명하게 찍힙니다.
- 함께 가면
- 점심은 가까운 진펑 루러우판에서 먹고, 오후에는 한 정거장 거리의 융캉제와 다안삼림공원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자유광장 정문 아치에서 본당을 정면으로 담는 구도가 가장 유명해요. 그늘이 거의 없는 넓은 광장이라 한낮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