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도 광장
마카오 세나도 광장·성 바울 유적 · 명소
議事亭前地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 반도 구시가지의 한가운데에 놓인 광장으로, 세계유산 역사지구를 걷는 사람 대부분이 여기서 출발합니다. 검은 돌과 흰 돌을 번갈아 박아 파도처럼 보이게 한 포르투갈식 바닥이 광장 전체에 깔려 있고, 둘레에는 노란색과 분홍색, 흰색으로 칠한 아케이드 건물이 늘어서 있습니다. 광장 남쪽 길 건너에는 옛 시의회 건물이, 안쪽에는 흰 외벽의 자비의 성채가 자리해 유럽의 작은 도시 광장 같은 인상을 줍니다.
광장 자체는 십여 분이면 다 보지만 여기서 육포 가게 골목을 지나 성 바울 성당 유적까지 완만한 오르막 골목이 이어져 실제로는 한 시간쯤 머물게 됩니다. 설과 성탄 무렵에는 대형 장식이 세워져 밤 풍경이 더 화려해집니다. 주말 오후에는 어깨가 닿을 만큼 붐비니 사진이 목적이라면 이른 아침이나 가게가 문을 닫은 늦은 밤을 고르세요.
가는 법
반도 중심 신마로(알메이다 히베이루 대로)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며, 주요 리조트 셔틀이 서는 그랜드 리스보아 쪽에서는 걸어서 10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단체 관광객이 몰리기 전인 오전 9시 이전이나 조명이 켜지는 해 진 뒤가 여유롭습니다.
- 함께 가면
- 광장에서 우체국 옆 골목으로 한 블록 들어가면 마카오 대성당이 나오고, 웡치케이에서 국수를 먹은 뒤 이순 밀크컴퍼니에서 우유 푸딩으로 마무리하는 동선이 흔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물결무늬 돌바닥은 비가 오면 꽤 미끄러워요. 오전 9시 전에 가면 단체 관광객이 오기 전이라 분수와 파스텔 건물을 사람 없이 찍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