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 밀크컴퍼니
마카오 세나도 광장·성 바울 유적 · 카페
義順鮮奶
이순 밀크컴퍼니는 우유로 만든 중국식 디저트로 이름난 가게로, 세나도 광장 맞은편 큰길에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쌍피나이라고 부르는 우유 푸딩입니다. 우유를 한 번 끓여 식히면서 생긴 얇은 막 위에 다시 우유와 달걀흰자를 부어 쪄 내기 때문에 표면에 주름진 껍질이 두 겹으로 생기고, 숟가락을 넣으면 순두부처럼 부드럽게 떠집니다.
단맛이 과하지 않아 식사 직후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팥을 얹은 것, 생강즙으로 굳힌 것, 커피 맛을 낸 것 등 변형이 여러 가지이고 우유를 넣은 차와 간단한 토스트류도 팝니다. 가게 안은 형광등 아래 대리석 무늬 탁자가 놓인 옛날 분식집 같은 분위기이며 손님이 끊이지 않아 합석을 권하기도 합니다.
미쉐린 가이드의 길거리 음식 목록에도 올라 있습니다. 값은 한 그릇에 수십 파타카 수준이지만 바뀔 수 있습니다.
가는 법
세나도 광장에서 신마로 큰길로 나와 서쪽으로 걸어서 2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유적을 다 돌고 내려온 오후 서너 시쯤 다리를 쉬며 먹기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바로 앞이 세나도 광장이고 큰길을 건너면 펠리시다데 거리와 청케이 면가가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차가운 것과 따뜻한 것을 고를 수 있는데, 처음이라면 차가운 쌍피 우유 푸딩이 무난해요. 생강 우유 푸딩은 알싸한 맛이 강해 호불호가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