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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카 젤라토

마카오 세나도 광장·성 바울 유적 · 카페

熙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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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카는 세나도 광장 옆 대성당으로 올라가는 골목에 있는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일본식 제법으로 만든다고 내세우며, 특히 말차 맛은 농도를 여러 단계로 나눠 팔아 가장 진한 것은 가루차를 그대로 먹는 듯한 쌉싸름함이 납니다. 호지차와 검은깨, 두부, 계절 과일 맛도 번갈아 나오고 두 가지를 한 컵에 담을 수 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마카오 편의 길거리 음식 항목에 꾸준히 실리면서 주말에는 골목 밖까지 줄이 생기지만, 퍼 담아 주기만 하면 되는 가게라 금방 차례가 옵니다. 실내에는 서서 먹는 좁은 공간뿐이니 앉을 자리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돌바닥 언덕을 오르내리느라 달아오른 몸을 식히기에 알맞고, 아이와 함께라면 유적 구경 중간의 달콤한 보상으로 쓰기 좋습니다.

가격과 맛 구성은 철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가는 법

세나도 광장 우체국 건물 옆 오르막 골목으로 걸어서 3분 안팎이면 닿습니다.

가기 좋은 때
한낮 더위가 절정인 오후 두세 시쯤 들르면 가장 반갑습니다.
함께 가면
세나도 광장과 마카오 대성당 사이에 있어 유적을 도는 길에 들르기 쉽고, 웡치케이에서 식사한 뒤 후식으로도 좋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혼자
현지 팁
가게가 작아 대부분 들고 나와 대성당 앞 광장 벤치에서 먹어요. 말차 맛은 진하기 단계가 나뉘어 있으니 쓴맛에 약하면 낮은 단계를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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