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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

마카오 콜로안 · 명소

聖方濟各聖堂

명소역사·유적사진 명소실내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은 콜로안 마을 바닷가 광장 안쪽에 서 있는 아담한 성당입니다. 1920년대 후반에 지어졌으며, 크림색과 흰색으로 칠한 바로크풍 정면에 둥근 창과 종탑 하나가 얹혀 장난감 집처럼 귀여운 인상을 줍니다. 아시아에 가톨릭을 전한 선교사 프란시스코 하비에르의 이름을 땄고, 내부는 하늘색 벽에 소박한 제단이 놓여 있습니다. 성당 앞으로는 물결무늬 돌바닥 광장이 바다 쪽으로 길게 뻗어 있고, 양옆 노란 아케이드 아래에는 식당들이 탁자를 펴 놓았습니다.

광장 끝에는 20세기 초 해적을 물리친 일을 기념하는 작은 탑이 서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여기서 찍은 뒤로 한국 여행자들에게 특히 친숙한 곳이 되었습니다. 입장료 없이 볼 수 있고 미사 시간에는 관람을 삼가야 합니다.

반도의 유명 성당들보다 훨씬 한적해 사진을 찍기에도, 잠시 앉아 쉬기에도 좋습니다.

가는 법

콜로안 빌리지 버스 종점에서 바닷가 길을 따라 남쪽으로 걸어서 4분 안팎입니다.

가기 좋은 때
광장에 그늘이 지고 식당들이 탁자를 펴는 오후 서너 시가 풍경이 가장 좋습니다.
함께 가면
광장 아케이드에 응아팀 카페가 붙어 있고, 콜로안 빌리지 해안길을 따라 걸으면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콜로안 본점까지 금방입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부모님, 혼자
현지 팁
성당 안은 작아서 5분이면 봐요. 사진은 광장 끝 기념비 앞에서 성당 정면과 양옆 아케이드를 함께 담는 구도가 가장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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