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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치케이

마카오 세나도 광장·성 바울 유적 · 식사

黃枝記

식사맛집·먹거리역사·유적실내

웡치케이는 세나도 광장 한복판에 있는 광둥식 국숫집으로, 20세기 중반부터 이어 온 노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굵은 대나무 장대에 올라타 반죽을 눌러 만드는 죽승면이 이 집의 자랑이며, 가늘고 탄력 있는 면발이 씹을 때 톡톡 끊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처음이라면 새우가 통째로 든 완탕면이 무난하고, 국물 없이 말린 새우알을 듬뿍 뿌려 비벼 먹는 새우알 비빔면은 짭짤한 감칠맛이 강해 맥주나 차와 잘 맞습니다.

게살을 넣어 끓인 죽과 소고기 볶음면도 테이블마다 자주 보입니다. 메뉴판에 사진과 영어가 함께 있어 주문이 어렵지 않으며, 양이 많지 않아 둘이서 면 두 가지에 채소 데침 하나를 곁들이면 알맞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광장까지 줄이 늘어서지만 손님이 오래 앉아 있지 않아 생각보다 빨리 들어갑니다.

결제 수단은 바뀔 수 있으니 현금을 조금 갖고 가면 마음이 놓입니다.

가는 법

세나도 광장 분수에서 광장 안쪽으로 걷다 보면 왼쪽에 초록 간판이 보입니다.

가기 좋은 때
오전 11시 반 이전이나 오후 3시 전후에 가면 대기 없이 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함께 가면
식사 뒤 세나도 광장을 둘러보고 마카오 대성당 쪽 골목의 키카 젤라토에서 입가심하기 좋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현지 팁
입구에서 인원수를 말하고 번호표를 받는 방식이에요. 합석이 기본이고, 2층과 3층까지 자리가 있어 줄이 길어 보여도 회전은 빠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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