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라이카나이 다리
오키나와 남부(이토만·난조·도미구스쿠) · 명소
ニライカナイ橋
난조시 치넨의 언덕 위에서 해안 국도로 내려가는 길에 놓인 고가 다리입니다. 니라이 다리와 카나이 다리 두 개가 이어져 전체 길이가 660m쯤 되고, 크게 유턴하듯 휘어지며 바다를 향해 떨어지는 선이 시원합니다. 니라이카나이는 바다 저편에 있다고 믿던 신들의 낙원을 뜻하는 오키나와 말입니다.
차를 몰고 위쪽 터널을 빠져나오는 순간 앞 유리 가득 태평양이 들어오는 장면이 이 다리를 찾는 이유의 전부라 해도 될 만큼 강렬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언덕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달려야 합니다. 다리 위에는 차를 세울 수 없고, 전체 모습을 찍으려면 터널 위에 마련된 작은 전망대로 올라가야 합니다.
전망대 옆 공터에 몇 대 댈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구다카섬과 산호초 띠까지 또렷합니다. 통행료나 관람료는 없습니다.
전망대에서는 휘어진 다리 두 개와 수평선이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가는 법
나하 시내에서 차로 45분 안팎이며, 86번 현도에서 치넨 방향으로 가다가 터널을 지나면 바로 다리가 시작됩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가 등 뒤에 있어 바다색이 선명한 오전이 사진 찍기에 알맞습니다.
- 함께 가면
- 다리를 내려가 왼쪽으로 가면 세화우타키, 오른쪽으로 가면 하마베노 차야와 야마노 차야 라쿠스이가 나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 현지 팁
- 다리 위는 주정차 금지라 사진은 터널 위쪽 전망대에서 찍어야 해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달려야 바다가 정면에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