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린관저 공원
타이베이 스린·베이터우·단수이 · 공원·자연
士林官邸公園
스린관저 공원은 장제스 전 총통 부부가 수십 년 동안 살았던 관저의 정원을 시민에게 개방한 곳입니다. 오랫동안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던 터라 숲이 잘 보존되어 있고, 도심에서 가까운데도 공기가 다르게 느껴질 만큼 나무가 울창합니다. 입구에서 긴 가로수 길을 따라 들어가면 서양식 화단과 분수가 있는 정원, 연못과 정자를 둔 중국식 정원, 수백 종의 장미를 모아 심은 장미원이 차례로 나옵니다.
부부가 예배를 드리던 작은 예배당과 온실도 남아 있습니다. 봄에는 장미와 튤립이, 늦가을에는 국화 전시가 열려 꽃을 보러 오는 현지인이 많습니다. 정원은 무료로 걸을 수 있고 부부가 살던 건물 내부는 따로 표를 사서 정해진 시간에 관람합니다.
건물은 월요일에 쉬는 날이 많으니 실내를 보려면 요일을 확인하세요.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걸을 만합니다.
가는 법
지하철 단수이신이선 스린역 2번 출구에서 중산베이루를 따라 걸어서 10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꽃 전시가 열리는 봄과 11월 무렵의 오전이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국립고궁박물원으로 가는 버스 길목에 있어 함께 묶기 쉽고, 저녁에는 스린 야시장까지 지하철 한 정거장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장미 정원은 봄에, 국화 전시는 늦가을에 볼 만해요. 관저 건물 안을 보려면 따로 표를 사야 하니 정원만 볼지 먼저 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