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곡
타이베이 스린·베이터우·단수이 · 공원·자연
地熱谷
지열곡은 베이터우 온천의 원천 가운데 하나로, 옥빛이 도는 물 위로 하얀 김이 쉴 새 없이 피어오르는 작은 호수입니다. 물 온도가 80도에서 100도에 이르러 가까이 다가가면 얼굴에 뜨거운 습기가 와 닿고 유황 냄새가 진하게 풍깁니다. 김이 자욱한 풍경 때문에 지옥 계곡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예전에는 달걀을 삶아 먹는 사람이 많았지만 사고가 잇따라 금지되었고 지금은 난간 밖에서 바라보기만 합니다. 호수를 따라 덱 길이 놓여 있어 10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고, 입구 쪽에는 온천수에 손을 담가 볼 수 있는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한 산성 온천이라 은 장신구가 변색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입장은 무료이며 오후 5시 무렵 문을 닫고 월요일 휴무입니다. 비 온 다음 날이나 기온이 낮은 날에 김이 가장 풍성하게 올라옵니다.
가는 법
지하철 신베이터우역에서 공원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을 걸어서 15분 안팎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기온이 낮아 김이 짙게 피는 겨울철 오전이 가장 볼 만합니다.
- 함께 가면
- 올라가는 길에 베이터우 온천박물관을 먼저 보고, 내려와서 만라이 온천 라멘에서 점심을 먹는 순서가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김이 자욱하게 올라오는 아침이나 서늘한 날에 가야 분위기가 살아요. 물이 매우 뜨거우니 난간 밖으로 손을 내밀지 말고 아이 손을 꼭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