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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 홍러우

타이베이 스린·베이터우·단수이 · 카페

淡水紅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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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 홍러우는 1899년에 완공된 붉은 벽돌 양옥으로, 원래 해운업으로 부를 쌓은 상인의 저택이었습니다. 단수이 상점가 뒤편 언덕 중턱에 서 있어 아치가 이어진 발코니에서 강 하구와 건너편 산, 다리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지금은 건물 전체가 식당과 카페로 쓰이며 층에 따라 식사 공간과 음료 공간이 나뉩니다.

여행자들은 대부분 커피나 차, 과일 음료를 시켜 놓고 테라스에서 해 지는 풍경을 기다립니다. 노을이 강물을 붉게 물들이고 건물 벽돌까지 같은 색으로 변하는 순간이 이곳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음료 값은 전망 값이 얹혀 시내 카페보다 높은 편입니다.

건물까지는 좁은 골목 안 백여 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고 승강기가 없으니 걷기 불편한 일행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날씨가 흐린 날에는 실내 창가 자리도 운치가 있습니다.

가는 법

지하철 단수이역에서 상점가를 따라 걷다가 골목 안 계단으로 올라가며 15분 안팎이 걸립니다.

가기 좋은 때
일몰 한 시간 전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노을을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함께 가면
단수이 라오제 구경과 바이예 원저우 훈툰 식사를 마친 뒤 마지막 순서로 올라오면 하루가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현지 팁
상점가 뒤편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해서 무릎이 불편한 분께는 권하지 않아요. 해 질 녘 테라스 자리는 일찍 차니 노을 30분 전에 올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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